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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닐슨코리아, 전국기준, 유료플랫폼) 종영까지 3회분만을 남겨둔 상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스타뉴스 이경호 기자] 배우 최광제 인터뷰/사진=이기범 기자 "빠야!" "뚜" "사뚜"를 외치며 금요일 안방극장 시청자들을 웃게 한 배우. 최광제(34)다. 최광제는 tvN 불금시리즈 '쌉니다 천리마마트'(극본 김솔지, 연출 백승룡, 기획 tvN·스튜디오N, 제작 tvN, 12부작)에서 바다 건너 빠야섬에서 온 빠야족 족장 피엘레꾸 역을 맡았다. 극중





위해 연신 서울 대학로 연극무대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tvN ‘응답하라’ 시리즈와 ‘슬기로운 감빵생활’을 연출한 신원호 PD는 내년 상반기 신작 ‘슬기로운 의사생활’ 여주인공으로 연극배우 전미도를 전격 캐스팅했다. 전미도의 상대 배우는 조정석과 유연석이다. 전미도는 시청자들에게는 다소 낯선 배우다. 주로 연극과 뮤지컬 무대에 섰던 그는 공연계에서는 “압도적일 정도로 탄탄한 연기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뮤지컬 ‘닥터지바고’ ‘스위니토드’ ‘맨 오브 라만차’ ‘베르테르’에서 전미도와 상대역으로 호흡을 맞췄던 조승우가



최광제는 열렬한 팬들의 성원에 팬미팅도 생각 중인지 묻자 "제가요?"라며 놀라며 손사레를 쳤다. 아직은 할 때가 아니고, 이렇게까지 할 일은 아니라며 머쓱해 했다. '쌉니다 천리마마트' 첫회부터 파격적인 외모로 등장만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단숨에 사로잡았던 빠야족 족장 피엘레꾸. 이 캐릭터를 맡게 된 최광제는 사실 출연을 고민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이 캐릭터를 해야 하나 싶었다. 원작 웹툰이 있는만큼 드라마로 실사화를





연출한 신경수 PD 역시 연극배우를 자주 캐스팅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드라마 ‘쓰리데이즈’에서 배우 진선규를, ‘육룡이 나르샤’에서는 박해수, ‘의문의 일승’과 ‘녹두꽃’에서는 윤나무와 김정호를 각각 발탁했다. 신 PD는 ‘공연 덕후’라 불릴 정도로 많은 연극을 관람하고 다양한 배우를 선별해 자신의 작품에 세운다. 신 PD는 “새롭고 실력 있는 배우를 만날 수 있는 가장 좋은 기회가 연극무대”라고 강조했다. 대학로 극단에서 연기를 시작해 영상매체에서 성공을 거둔 배우들은 과거에도 있었다. 황정민 김윤석(극단 학전), 송강호 이성민 문소리(극단 차이무), 유해진(극단 목화), 손현주(극단



델루나’에서도 무대 출신 배우들의 활약이 컸다. 마고신 역의 서이숙, 객실장 최서희 역의 배해선, 사신 역의 강홍석이 대표적이다. 강홍석은 오디션 없이 그가 출연한 뮤지컬을 본 연출가의 제안으로 출연하게 됐다. 강홍석의 소속사 씨제스 관계자는 “오충환 PD가 강홍석 씨가 출연한 뮤지컬 ‘데스노트’를 관람한 뒤 캐스팅 제안을 했다”고 전했다. SBS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의문의 일승’ ‘녹두꽃’ 등을



피엘레꾸는 범상치 않은 외모, 말 끝에 "뚜"를 붙이는 우스꽝스러운 말투로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코리안 드림을 안고 한국에 왔다가 외모, 말투만 보고 차별하는 냉정한 한국 사회에 모든 걸 포기하고 빠야섬으로 돌아가려다가 우연히 천리마 마트 정직원에 채용되면서 다시 한 번 코리안 드림을 꿈꾸게 된다.



DM그룹 라이벌 그룹의 기밀을 빼오기 위해 문석구(이동휘 분), 오인배(강홍석 분), 피엘레꾸(최광제 분)가 뭉치는 내용을 다룬다. ‘쌉니다 천리마마트’에서 활약한 이동휘, 강홍석, 최광제 등이 ‘부릉부릉 천리마마트’에 그대로 출연해 재미를 이어간다. 이미지 원본보기 방송은 12월 중 유튜브 등을 공개된다. 한편 ‘쌉니다 천리마마트’는 대마그룹의 공식 유배지이자 재래 상권에도 밀리는 ‘저품격 무사태평’ 천리마마트를 기사회생시키려는





이어가려고 했으나, “짧게 끝내라”는 주문을 받은 후 급히 하려던 말을 멈추고 “아무튼 감사드립니다”라고 급히 소감을 마무리 지었다. 대상 수상 순간도 마찬가지였다. 대상을 수상한 ‘슈퍼맨이 돌아왔다’ 아빠들 다섯 명이 무대에 올랐지만, 샘 해밍턴, 박주호 단 두 명의 소감이 끝나자마자 MC 김준현이 “저희가 생방송이다 보니까 정말 많은

만큼 호응을 얻었다. 주인공들을 제외한 캐릭터 중 가장 큰 성과를 거둬들였다. '뚜'를 붙이는 말투에도 비하인드가 있었다. "빠야족의 언어는 작가님, 감독님 모두 이것저것 다 해봤다. 특히 말 끝에 붙이는 단어를 두고 '두' '떠' 등 아무런 조사를 다 붙였었다. 그러다가 '뚜'가 가장 호감 가는 어미라고 해서 붙이게 됐다. 첫 촬영 때 현장 스태프가 다 웃었다. 좋은 결과가 나왔다." tvN 불금시리즈

피엘레꾸(최광제 분)가 뭉치는 내용을 다룬다. ‘쌉니다 천리마마트’에서 활약한 이동휘, 강홍석, 최광제 등이 ‘부릉부릉 천리마마트’에 그대로 출연해 재미를 이어간다. [단독] ‘쌉니다 천리마마트’ 스핀오프 제작, 이동휘 등 출연확정 tvN 불금시리즈 ‘쌉니다 천리마마트’(연출 백승룡 극본 김솔지)가 스핀오프(Spin-Off)로 제작된다. 동아닷컴 취재 결과,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쌉니다 천리마마트’가 스핀오프로 스토리를 이어간다. 타이틀은 tvN D ‘부릉부릉 천리마마트’(연출 정종훈)다. 플랫폼이 달라진 만큼 방송 형태도 달라진다. 기존 채널이 아닌 웹드라마 형식으로 온라인을 통해 공개된다. ‘부릉부릉 천리마마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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