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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 팀 도루(118개)를 기록한 팀이다. 염 감독은 기습적인 작전으로 상대를 흔드는 데 능하다. 경기가 잘 풀리지 않을 때 벤치가 개입해 유리한 쪽으로 흐름을 바꾸는 경우가 종종 있다. 한편 키움은 정규시즌 도루 2위(110개)에 도루성공률 1위(76.9%)를 기록했다. 무모한 플레이는 하지 않지만, 성공한다는 확신이 있을 때는 상대 내야를 사정없이 헤집어 놓는다. SK는 리그에서 가장 도루 허용률(77.7%)이 높은 팀이다. 물론 SK도 철저한 준비를 하고 나오는 만큼, 어떤 결과가 나올지는 지켜봐야 안다. 두 팀 다 내야 수비에 구멍이 있다. SK는 키스톤



이번 플레이오프에서도 경기 중반 승부처가 오면, 장정석 감독의 머리에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정규시즌 무릎을 꿇은 것은 가을야구 추진력을 얻기 위함이었다 SK의 거포 최정과 키움의 4번타자 박병호(사진=엠스플뉴스) 이번엔 공격력을 살펴볼 차례다. 정규시즌 타격 기록은 키움이 거의 모든 면에서 앞섰다. 팀 득점(780점)은 물론 팀 타율(0.282)과 OPS(0.768), WPA(9.03) 등 대부분의 타격 기록에서 리그 1위를 차지한 키움 타선이다. 반면 SK는





제이크 브리검은 이미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자신이 어떤 투수인지 증명했다. 반면 에릭 요키시는 2.1이닝 만에 3실점하고 조기강판 당해, 키움 불펜진이 초과근무를 하는 원인을 제공했다. 벨트 높이로 높게 들어오는 요키시의 투심 패스트볼은 타자에게 좋은 먹잇감이었다. 키움은 가을야구에서 선발투수에게 긴 이닝을 맡길 생각이



눈에는 잘 보이지 않지만, 임병욱이 빠진 외야진의 수비 범위도 문제다. 예상: 키움이 3승 1패로 한국시리즈 진출…SK는 5차전 끌고 가야 승산 한국시리즈 우승에 도전하는 장정석 감독과 염경엽 감독(사진=엠스플뉴스) 이제 플레이오프 최종 결과를 예상할 차례다. 정규시즌 실제 순위는 SK가 앞섰지만, 득점과 실점을 갖고 구한 피타고리안 기대승률은 키움이 0.638로 SK(0.583)를 압도했다. 이를 갖고 두 팀의 1경기 맞대결시 기대승률을 계산하면



1홀드 평균자책 2.84) 의 역할을 해줘야 우승까지 바라볼 수 있다. 염경엽 감독도 13일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 3선발인 소사의 역할이 중요하다. 소사가 잘해준다면 선발진은 키움보다 조금 강하다고 생각한다 ” 고 소사의 호투를 기대했다. 키움 역시 외국인 선발 ‘넘버 2’가 문제다. 1선발

점수를 뽑아내긴 쉽지 않다. 문제는 외국인 투수 ‘넘버 2’ 헨리 소사다. 소사는 SK가 우승 도전을 위해 시즌 중 교체 영입한 회심의 카드. 그러나 9월 이후 등판에서 부진한 투구를 거듭하며 팀의 1위 싸움에 아무런 도움을 주지 못했다. 소사가 단기전에서 지난해 메릴 켈리 (PS 4경기 1승

염경엽 감독은 "양 팀 모두 좋은 경기를 했다. 마지막 집중력 싸움에서 키움 히어로즈에 밀렸다. 훈련을 하면서 타격감이 나쁘지 않았다. 아무래도 쉰 시간이 있어서 그런지 좋지 못했다. 첫 경기라 그런 것이라 생각한다. 잘 준비하겠다"라며 총평을 남겼다. 가장 아쉬웠던 부분을 묻자 "방망이가 터지지 않았다. 1점 승부라고 생각했다. 그 한 점이 나오지 않았다. 그것이

하재훈 선수 유부야? SK 염경엽 감독 "감 괜찮았는데, 타선이 터지지 않았다" 난 문경찬 하재훈 고우석선수 좋아함 [오피셜] '김광현·양현종 포함' 김경문호, 프리미어12 최종 엔트리 확정 [엠스플 프리뷰] 숫자로 미리 본 PO, 키움 승리확률 60.71% 오늘 하재훈 공던지는거 보고있는데 신기했음 엄청 매력있어ㅋㅋㅋㅋㅋ SK 와이번스가 키움 히어로즈와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충격적인

2년 연속 플레이오프에서 만났다 - 김광현-산체스 막강 선발 자랑하는 SK, 3선발 소사 활약이 변수 - 키움도 좌완 요키시 활약이 중요…플레이오프에선 5이닝 버텨줘야 승산 - 승리확률은 키움이 60.7%로 우세…뚜껑은 열어봐야 안다 플레이오프 1차전 선발 제이크 브리검과 김광현(사진=엠스플뉴스) [엠스플뉴스] SK 와이번스와 키움 히어로즈가 2년 연속 한국시리즈로 가는 길목에서 만났다. 인천 SK 행복드림구장과 고척스카이돔 사이의 거리는 불과 28.8km. 차량으로는 40분, 지하철을 타도 1시간이면 닿을 거리를 사이에 두고 오늘(14일) 2019

팀 홈런(117개)과 도루(118개)만 키움에 근소한 차로 앞섰다. 다만 에이스 투수가 총출동하는 단기전 특성상, 정규시즌 타격 성적은 어디까지나 참고 사항일 뿐이다. 준플레이오프만 해도 LG가 홈런 4개로 키움(3개)보다 앞섰고, 팀 OPS도 0.713으로 키움(0.707)보다 나았다. 정규시즌 멘도사였던 정주현은 이번 가을야구에서 LG 타선 최고의 타자(타율 0.462)로 활약했다. 결국 단기전은 시즌 성적보단 당일 컨디션이다. 이 점에서 정규시즌, 혹은 최근 경기에서 기대보다 부진했던 선수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SK는 시즌 때 기대에 못 미쳤던 노수광, 한동민, 이재원의 반등을 기대할 만하다. 최 정, 제이미 로맥, 고종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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